제목이 참 거창하네요 긁적;;;;;
근데 마땅히 간단하게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아서리....ㅎㅎ
보통 공놀이...하면 축구등등도 있지만 야구나 베드민턴 같은 것도 있잖아요...
맨날 큰 공가지고 직접 받고 던지는 걸 하다가 오늘은 색다르게 야구같은(?) 배트로 공때리기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배트 사봤자..얼마 못하면 어떡하나 하는 쪼잔한 마음에 ㅋㅋㅋ 제가 또 간단하게 만들었어요...
일단 공이 쳐지기만 하면 되는 거잖아요.....아기들은 비싼 거 없어도 재밌기만 하면 장땡이니깐요..ㅋㅋ
자...준비물 들어갑니다...
창고에 굴러다니는 종이박스 조금, 박스테잎, 가위..끝입니다..
박스를 잘라서 그냥 사진처럼 테잎으로 돌돌 말아서 손잡이를 만들어줍니다..
뭐 별거 아니지만, 주의할 점은 손잡이랑 배트부분이 휘어지니까 안휘어지도록 박스나 테잎으로 잘 테이핑하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이게 뭐 야구배트냐....하시겠지만...이것도 5살짜리 아이에겐 공이 잘 안맞는 답니다...^^
야구든 배드민턴이든 탁구든 뭐 어떻습니까...일단 치는 것이 중요하죠 ^^
당장 큰 애하고 놀아보았습니다
공은 너무 무거우면 맞으면 아플까봐 풍선을 작게 불어서 만들었어요^^
아무래도 박스로 만든 배트라 가벼운 공이 놀기에 아주 적당하긴 하더라구요..
역쉬나~~운동을 좋아하는 울 애는 너무너무 좋아하네요^^
완전 공놀이에 빠져 반나절을 그러고 놀았더니...저질 체력인 저로써는 기절할 지경이었지요..-- --;;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하니 참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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