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맘의 육아일기

4월 첫주 엄마아빠의 미션--솔직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해피위시 2014. 3. 31. 13:06


요즘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새로운 환경에 낯설어 하는 아이들이 많이 있겠지요


울 집도 둘째는 계속 다니던 어린이 집을 계속 다녀서 덜 하긴 하지만, 세째 ( 동생 )도 퇴원해서 집에 와서 잘 적응은 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엄마의 매의 눈에는 둘째가 엄마를 빼앗겨서 그런지 조금 쓸쓸하게 보입니다...


게다가 큰애는 누리과정이 있는 어린이집 입소를 기다리느라 집에서 지내고 있는 중이라 큰애도 많이 심심해 합니다만....


근데 어제 큰애랑 작은애랑 마당에서 놀다가 큰애가 계단 난간에 올라가는 것을 제가 똭!!!!!발견했지요!!


혼내려고 하니,,,천진한 얼굴로 ` 난 아니야~~~` 합니다..ㅜ.ㅜ.


그리고 작은애도 안 했다고 하네요 ㅎㅎ......


일단 엄마한테 혼날 꺼라고 생각한 듯  큰애는 자기가 안했다고 발뺌하는 작전으로 나온 듯 눈에 보입니다..


그래도 작은 애도 혼날 까봐 일단 자기가 커버는 해주네요.....사실 전 큰애만 혼낼려고 했는데요.....


갑자기 너무 웃겨서 제대로 혼내지도 못했습니다 ㅎㅎㅎ


그러다 마침 비슷한 내용의 아이 지도내용이 있어  아이 교육에 도움이 되고자 저도 한번 따라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주 울 아이들의 미션입니다


1. 숨기려는 것보다 솔직한 게 더 좋다고 말해준다


엄마는 잘못했더라도 솔직하게 고백하면 용서해주고, 솔직하게 말한 사람을 더 좋아한다고 말한다.


2. 솔직하게 이야기하기로 약속한다


엄마도 아이에게 솔직하게 말할 것을 약속하고 아이에게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3. 솔직하게 얘기할 때는 칭찬해준다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맙다라는 말을 잊지 않는다.


4. 다른 사람을 속이려는 것은 ` 검은 마음` 이라고 말한다


거짓말을 해서 다른 사람이 상처를 입는다거나 해를 입는 것에 대해 가르쳐주고, 그 거짓말이 자신에게 다시 되돌아온다고 말한다


5. `진실의 종이` 마음을 적어보게 한다


속마음이나 생각하고 있던 것을 종이에 적어보게 한다. 종이에 자신의 생각을 적으면서 스스로 반성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