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함께하는 나뭇잎 콜라쥬~~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어느새 첫눈이 내려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추워졌다..

 

가을이 점점 짧아져가는 느낌에 아이들에게 가을이라는 계절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 아이들과 콜라쥬를 해보기로 했다..

 

먼저 근처 공원에 가서 여러가지 낙엽을 주워왔다...

 

아직 어린애들이라 예쁜걸 줍기보다는 쓸어담고 던지기에 바쁘다..하하하...

 

그래서 애기 아빠가 따로 상태가 괜찮은걸로 주웠다.

 

집에서 저녁먹고 탁자에 낙엽들을 올려놓고 재료사진을 찍으려 하자...큰애가 " 나도 찍어줘" 라며 얼굴을 들이민다..

 

 

비켜~~찍을것은 니가 아니라 낙엽이라규~

 

 

 

자~~이제 시작~~이라는 말과 무섭게 큰애가 달려들어 아주 능숙하게 풀질을 한다..

 

 

 첫째는 어린이집에서 자주 만드는지 어떻게 하는지 엄마보다 더 잘 아는것 같다..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혼자서 척척 잘도 해낸다..

 

 둘째는 아직 해본적이 없어서 내가 같이 서포트~~낙엽붙이는 것보단 풀바르는 것이 즐거운것 같다..ㅎㅎ

 

 오빠가 하는것 힐끔힐끔 쳐다보며 따라하기 시작 ~ㅋㅋ

 

 둘째애 완성~~

 

 첫째 완성~~오!!훌륭해!!!!칭찬 많이 해주고

 

방문에 붙인다음~ 사진한방!!ㅋㅋ

 

철마다 애들이 만든걸 이렇게 붙이니 나름 계절 인테리어도 되고 은근 분위기 난다...ㅎㅎ

 

고마워 얘들아~~~

 

담주에 또 재밌는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