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공방
직소퍼즐
해피위시
2014. 2. 6. 12:55
예전, 결혼전에 한참 빠졌었던 직소퍼즐을 청소하다가 발견했어요ㅡㅡ;
1개는 조금 떨어져서 나중에 시간 있으면 다시 붙여서 사무실에 장식해야 겠어여...
만들 때 넘 재밌어서 엄청 집중해서 했는데도 1000피스 1개 만드는데 꼬박 1주일 씩 걸렸던 것 같애요..
집이 좁아서 완성품들을 집에 장식 못하는게 속상하네요..
제일 처음 만들었던 직소퍼즐 1000피스짜리예요..하늘 부분이 넘 어려웠던 기억이 나네요
일본에 출장간 사람에게 부탁해서 일본에서 직접 사온 퍼즐 1000피스짜리...한참 일본문화에 빠져있을 때라 넘 이뻐서 잠도 안자고 만든 기억이...
500피스짜리 퍼즐 , 소녀의 모습과 풍경이 넘 평화로워 보여서 하며서 절로 평화로운 마음이 되었었죠
전부 만들어 놓고는 장식할 곳이 없어서 일단 두꺼운 보드지(스치로폼재질같은것)에 붙여서 비닐커버를 만들어 씌어놨더니..
10년이 지난 지금도 500피스짜리 1개만 끝이 조금 찌그러져 있을 뿐 상태가 아주 양호하네요..
아직 안만든 퍼즐도 몇개 발견했는데....또 만들고 싶네요...
애기들이 어려서 언제쯤 만들 수 있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