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숙아 육아일기

(엄마표 돌잔치)울 세째 백금이 돌잔치

해피위시 2014. 12. 23. 16:19

어제 도담도담센터 졸업식에 이어 오늘은 드디어 메인메뉴~~쨔자잔~~~

 

귀여운 울 셋째 백금이의 돌잔치랍니다^^

 

이틀 연이은 행사에 몸이 많이 고단하네요 ㅎㅎ

 

벌써 아이가 셋이나 되다 보니까 돌잔치라기 보다는 식구들 끼리 저녁식사라도 할려고 모인자리였어요~~

 

그래도 아예 안하면 울 백금이가 커서 섭섭해 할까봐~~저렴하지만 정성은 듬뿍~~~100퍼센트 엄마표 돌잔치를 준비했습니다

 

먼저 돌 축하 글씨를 컬러링으로 만들었어요~~

 

그림그리고 정리하고 색칠하니 일주일이 후딱 갔네요~~제일 힘든 작업이었답니다~~

 

 

 

그리고 나선 돌기념 캐리커쳐 메모지~~

 

캐리커처를 그리고 난 후에 책 표지에 캐리커처를 새기고, 속지에도 캐리커처 움짤을 넣었어요~~

 

 

 

 

 

 

움짤참고~~

 

이제 준비는 마쳤으니 잔치를 시작해 볼까요~~^^;;

 상차림은 간단하게 백설기, 수수팥떡 , 케잌하구요~

그리고 배, 사과, 딸기 만 놓았어요~~

 

요즘 일하랴~백금이 치료다니랴 바쁘기도 하고 미숙아로 태어나서 아직 혼자 서기도 안되서 돌사진은 생략했구요~`

 

정신없어서 그동안 찍어논 사진 인화를 까먹어버려서;;; 캐리커쳐만 덩그러니 놓았네요 ㅎㅎ

 

 

 

혼자 앉기 힘들어하는 백금이를 위해 저랑 할머니, 그리고 큰애가 부축(?)을 해서 자리에 앉히구요~^^

울 큰애가 오빠답게 옆에서 계속 써포트 들어갑니다~~^^

 

그리고 돌잡이--돌잡이도 집에있는 물건으로 했어요~~실제 물건이 좋을 것 같아서요~~

 

이녀석은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마우스를 덥석 잡네요~~

 

그리고 가족들끼리 식사 ㅎㅎㅎ

 

 

 

아차,,,,,,식사를 다하고 보니 중요한 게 빠졌더군요;;;;

 

그건 바로 "축 첫 돌" 플랭카드를 안 걸었어요 허걱......일주일이나 걸려 제일 공들여 만든 것인데....

 

아쉬워서 급하게 다시 찍었습니다///

 

 

 

언니 오빠들 급하게 축하 세레모니~~~와 함께 삼남매 사진한방!!!

 

 

마지막으로 서비스 두컷~~~

                                 한번 드셔보실라우~~~?

 

 

언냐~~그거 무슨신호얌? ㅋㅋ

 

 

이상으로 즐거운 울 셋째의 돌기념식이었습니다^^